충주의 유명한 산물로는 사과, 밤, 송이버섯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제 6회를 맞은 밤 축제는 그 규모가 소박하지만, 밤 시식, 밤따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산 가득히 주렁주렁 열린 밤송이.밤은 익으면 바닥에 떨어져
줍기만 하면 되는 품종이 있는가 하면, 나무를 흔들어 손수 따내야 하는 품종도 있다.

흔들어 따낸 밤송이를 까는 모자의 모습이 정겹다.

막 따낸 밤은 산소를 모두 제거하고 이산화질소를 투여하는 훈증 과정을 거쳐야만 벌레가 덜 생긴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냉장보관해도 벌레가 생길 수 있다.

충주에서는 매년, 밤 품평회를 통해 좋은 밤을 생산해낸 농가를 발굴하고 있다.

충주의 대표적 품종인 이평. 이 품종은 손으로도 껍질을 잘 벗겨낼 수 있으며,
속껍질은 떫지 않아 그냥 먹어도 될 정도이다.

이평 품종은 겉보기가 다른 품종에 비해 그다지 예쁘지 않지만, 그 맛은 일품이다.
밤송이 하나에서 1~2개만 생산되는 고급품종으로, 수확량이 적고 모양이 납작한 것 없이 모두 둥글다.

밤의 크기에 따라 분류해내는 기계. 좌로부터 작은 밤이 빠져나가고 가장 큰 밤은 가장 우측의
구멍을 통해 골라낸다.

“밤나무 연구소”라고 쓰여져 있는 건물.
건물 아래쪽으로는 최소 1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막 따낸 밤을 보관하는 저온저장고가 보인다.
막 따낸 밤보다 저온저장고에서 오래 보관된 밤이 그 당도가 농축되어 훨씬 맛이 좋다.

저온저장고를 열어 밤 보관상태를 보여주고 있는 충주시청의 한상범 주사.
저장고 내에는 막 수확한 밤들이 40kg 단위로 담겨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낸 군밤. 시골의 소박함과 따뜻한 정취가 느껴진다.

충주 밤으로 막 해낸 밤떡. 말 그대로 꿀맛이다.

꽃피는 아침마을에서 다루는 충주밤은 특대 사이즈의 이평 품종으로, 4kg단위로 포장되어 판매하였다.

2005/11/21 15:46 2005/11/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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