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감회가 큽니다.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것을 이제서야 비로소 시작합니다.

이 작은 책 '꿈너머꿈'은 고도원의 아침편지 정기 간행물입니다.
더 엄밀하게말하면 아침편지의 평생 동반자 드림서포터즈 가족들의
소식지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간지로 출발,
인터넷과 이메일로는접할 수 없는 아침편지소식을 정기적 후원자인 드림서포터즈
가족들께 정기적으로 우송해 드릴 것 입니다.

드림서포터즈를 생각하면 무한한 감사의 마음뿐입니다. 정말이지 고맙기가 한이
없습니다. 드림서포터즈는, 마치 거대한 항공모함처럼175만의 마음의 공동체로 자라난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끌고 가는 동력과도 같은존재입니다. 이 동력이 없다면
아침편지는 당장 항해를 멈추고 망망대해 그 자리에서 멈춰서야 할지도 모릅니다.

내일의 꿈과 희망을 향해 '항해'할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드림서포터즈의 힘입니다.

이 정기간행물 '꿈너머꿈'은 그 항공모함의 마당, 즉 갑판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메일 아침편지만으로는 못다한 이야기, 좋은 만남 아름다운 소식
등을 주고받으며 에너지를 얻는 또 하나의 만남의 장소인 것입니다. 사람이 만나고,
생각이 만나고, 꿈들이 만나고, 마침내는 꿈 너머 꿈을 만날 수 있는 곳,
그런 만남과 교류의 장이 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 '꿈너머꿈'입니다.

그렇다면 왜 '꿈너머꿈'일까요.'꿈너머꿈'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꿈너머꿈'은 꿈을 갖되, 그 꿈을 이룬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한번
더 생각하는 비전입니다. 단지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그 꿈을 이루었을 때 그 이룬 꿈을 징검다리 삼아 무엇을 할 것인가를 머리에
그리며 처음부터 방향을 잡아가는 것, 이것이 아침편지에서 지향하는
'꿈너머꿈'의 요체인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무엇을 하기 위해서 꿈을 가지고 있으며, 그 꿈을 이룬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가...바로 그 '무엇'을 생각하며 꿈을 꾸고 꿈을 이루어가는 것이
꿈 너머 꿈을 가진 사람의 모습입니다.

백만장자를 꿈꿨으면 백만장자가 된 다음 무엇을 할 것인가를, 대통령을
꿈꾸었으면, 또 의사를, 선생님을, 화가를, 작가를, 축구 선수를 발레리나를
꿈꾸었으면 그 꿈을 이룬 다음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지금부터 함께 꿈꿔가는 것,
그것이 꿈 너머 꿈인 것이지요.

백만장자를 꿈꾸고 있는 사람이 백만장자가 된 다음에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고 싶어서"라고 생각한다면 그는 꿈 너머 꿈을 갖지 못한
것입니다.'꿈너머꿈'은 자기 행복에만 머무는 이기성을 떠나 최소한의 '이타성'을
가져야 가능합니다. '나 혼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함께 생각해야
가능한 것이며, 그 첫걸음이 바로 '나눔'입니다.

그런 점에서 드림서포터즈는 이미 '꿈너머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아침편지 후원을 통해 이미 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서 작건 크건 어느 곳에 정기적 후원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고 굉장한 결단이 필요한 일입니다. 꾸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고
따뜻함과 성실성을 요구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꿈 너머 꿈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는 곳에는 그래서 진정한 행복이
있고 새로운 희망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한 위대한
기적이 있습니다. ★
2007/03/20 04:49 2007/03/20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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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진성 2008/04/14 17:39  삭제

    적은 돈을 벌지만서도
    뜻깊은 일에 돈을 쓰는것 만큼
    즐거운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여력이 닿는한 끝까지 꿈의 동역자가 되겠습니다.

  2. 이재현 2008/04/15 09:15  삭제

    꿈을 이룬 다음 무엇을 할 것인가...
    좋은 화두네요...

  3. 2008/04/21 15:15  삭제

    요즘 꿈(vision)을 찾으며 '무엇이 되겠다' 에서
    '무엇을 위해 되는 것인가?' 로 시선을 넓히려는 생각을 합니다. 글을 읽고는,
    그것을 넘어 사람들의 꿈과 꿈이 이어지는 세상을 꿈꿔 봅니다.

  4. jackie 2009/04/07 02:18  삭제

    '아침편지' 이런 공간이 있다는걸 오늘 방송을 보고 처음 알았는데, 마치 제가 19세기 시대를 살아온 사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꿈 너머 꿈' 꿈 너머에 또다른 꿈의 세상이 있을 것이라는 꿈에 부풀어 봅니다. 중년이라는 가볍잖은 세월의 무게를 느끼면서 어느날 부턴가는 나는 꿈을 가지면 안되기라도 하는것 처럼 스스로에게 꿈을 꾸지 못하도록 세뇌시켜 왔던 것이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오늘 이 새벽 부터 다시 나만의 꿈을 가져보려 합니다.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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