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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전 '고'자로 시작되는 검색어를치다가 우연히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만나게 되었다. 그러면서 매일 아침 마음의 비타민을 읽게 되었고, 호기심에 아침편지 문화재단 북카페를 찾아갔었다. 그 곳에서의 커피 한잔, 참 맛있었다. 가장 운이 좋았던 것은 때마침 외부에서 들어오시는 고도원님 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었다. 지금 생각 해보면 그냥 스쳐지나갈 수도 있었던 고도원의 아침편지, 호기심에 이끌려 찾아간 그 곳, | |
그리고 꽃피는 아침마을에 지금의 은숯나라가 들어서기까지... 돌이켜보니 이 모든 것들이 하나의 연결선상이었고, 이제는 나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 만나는 사람들 하나하나가 언제 우연에서 소중한 인연으로 발전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난해 5월 내 생애 처음으로 내 명의로 집을 장만하게 되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아무런 예고없이 큰아이의 뇌종양 판정을 받게 되었다. 두 번의 대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문득문득 밀려오는 절망과 공포가 나를 엄습해 왔지만 아침마다 찾아오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나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었고 나는 희망이라는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치료라도 받을 수 있는 상황에 감사하기로 했고, 주어진 시간들에 더욱 충실히 살기로 했다.
그러던 중, 정말 우연한 기회에 꽃마에 입점신청을 하게 되었다. '은숯나라', 내 마음에 쏙 드는 이름. 숯 중에서 백탄을 최상급으로 알아주는데, 은숯이 백탄의 의미와 상통하여 짓게된 이름이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기를 일주일. 아직도 그날의 감동을 잊을 수 없다. 꽃장 35호로 승인받던 날, 그 승인란을 본 순간의 감동은 나에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은 예감과 희망의 메시지였다. 가장 힘든 시기에 큰 기쁨을 안겨주고 열심히 몰입할 수 있게 해준 꽃마의 은숯나라. 이제 입점한 지 100일이 지났다.
꽃마에서 단지 상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나만의 철학이 있다면, 그것은 '정성'과 '진실된 마음'이다. 처음 결심했던 대로 물건에 정성을 담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한분 한분께 보내고 있다. 포장을 할 때도 한지 한장 덮어보내거나 메모를 남기고, 주문한 상품 외에 사은품을 넣기도 한다. 배송 실수나 제품 하자시엔 너무 죄송하여 작은 성의 표시로 마음을 담아 보내기도 했다.
처음에는 꽃마 이미지에 누가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컸었는데 지금은 은숯나라가 더욱 더 잘해서 '역시 꽃마는 다르구나'하는 인정을 받아, 내가 예전에 고객의 입장에서 느꼈던 그 기쁨을 더 많은 분들께 드리고 싶어졌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꽃마에 입점한 후 정말 많은 혜택이 나에게 주어졌다. 우리 상품을 주문해 주신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하는 궁금함과 감사함에 체험마당을 준비했었는데, 오히려 내가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단 하루의 만남이었지만 바쁜 일 있으면 도와주시겠다는 분, 친동생처럼 걱정해 주시며 안부전화를 주신 분, 가슴을 울리는 긴 장문의 편지로 힘과 용기를 주신 분 등 너무나 많은 분들이 내게 큰 기쁨을 주셨었다.
이 세상 어느 곳에도 없는 꽃마만이 가지고 있는 꽃마 가족분들의 관심과 사랑, 상품을 사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할진데 반대로 내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주신다. 꿈인가 싶을정도로. 내가 힘든걸 아시고 행복하라고 응원해 주시는 듯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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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을 해 주시는 기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꽃마 분들은 달라요! 교양이 있으세요. 그리고 이해심도 있으시고 급하질 않아요!" 늦은 시간까지 배송을 하시느라 혹여 식사를 못하셨을 것 같아 감자전을 해 놓으셨다는 꽃마 가족분이 계셔서 기사님이 그 감격에 목이 메어 입안으로 넘어가지않더라는 말씀과 더불어..정말 내가 느끼기에도 꽃마 주민들은 다르다. 따뜻한 마음, 열려있는 마음, 한번의 실수쯤은 넓은 마음으로 품어 주시고, 세상을아름답게 보고 느끼려는 맑음과 순수함도 가지고 계시다. 내가 가장 힘들었 을 때, 나를일으켜 세워주고 웃음을 주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꽃마가족.그 한 분,한 분이 은숯나라에 보내준 사랑과 응원에 기적같은 일도 일어났다. 내가 그렇게 열심히일에 몰두하던 만큼 소원했던 우리 큰 아이의 건강.이제 치료도 끝났고 완치자 명단에도 올랐다. 지난 날과 달리 불안한 내색 안하고더 밝게 웃었던 내 모습에 아들 딴에 '예민했던 엄마가 웬일이지?' 하고 제 나름은 맘이 편했던가 보다. 지금 말이 "엄마 나, 그때 암이란 것을 알았으면 못 견뎠을 거예요!" 한다.
'꽃마 주민이 되세요. 좋은 일이 많이 생깁니다.' 그 말처럼 난 불행한 상황에서 희망을 찾았고, 약해질 수 있었지만 꽃마가족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오늘도 난 꽃마의 은숯나라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난다. 작은 것에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과 행복은 스스로 느끼고 만드는거라는 것을 그 분들이 가르쳐 주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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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피는 아침마을에'내 가게'를 열려면... |
아침편지 가족, 꽃마주민에게 소개할만한 좋은 제품을 자신의 '얼굴'과 '이름', '신용'과 '명예'를 걸고 판매할 수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 꽃마 열린장터에 '내 가게'를 열고 직접 가게 주인이 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좋은 재능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평생을 바쳐 좋은 제품을 만들고 있지만 판로가 없어 막막하거나 복잡한 유통구조 때문에 절망하셨던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꽃마 열린장터'의 문을 두드려 보시길 바랍니다. |
| '내가게'를 여는 방법은... |
1. 꽃피는 아침마을 홈페이지로 들어오세요.(http://www.cconma.com) 2. 홈페이지 제일 하단에 있는 메뉴 중 '내 가게 열기(입점안내)'를 클릭합니다. 3.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등 사업자등록증을 갖고 계신 분은 '내 가게 열기-사업자'로,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분은 '내 가게 열기-개인'으로 선택하여 신청합니다. (단,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경우 판매금액 제한 등의 제약사항이 있습니다.) 4. 신청 결과는 신청 후 일주일 이내에 별도로 통보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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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이 은숯나라 상품 너무 좋아하십니다.
당연히 상품도 으뜸이거니와 방은영님의 친절한 답변과
넉넉한 마음을 느낄수있어서 좋다고 하시네요~
꽃마에서 판매하는 가게주인들 모두가 친절하긴 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