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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은 나에게 가장 특별한 한 해였고, 그것은 아침편지와의 만남이 있었기에 더욱 그러했다. 아침 편지에서 새롭게 시작한 명상마사지(명마)라는 작은 길목에 1기로 조심스레 한걸음 발을 내딛으며 걷다보니,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많은 벗들과 손을 내밀며 잡아 이끌어주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엔 그런 아침편지와 명마와의 만남이 내가 살아가는 길에 잠시 쉬다 돌아오는 산책길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그 산책길이 나의 인생길이 되어버렸다.
누구나 살면서 참 힘들다고 느끼는 때가 있다. 나에게도 그런 때가 있었는데, 그 때 가장 가까이에 '춤'이 있었고 춤을 추면서 | |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 자유롭게 춤을 추면서 내 몸이 무엇을 원하는지,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게 되면서 힘들었던 그 상황을 스스로 벗어날 수 있었다.
평상시 내면에 집중하지 않고 무심히 흘려보냈던 시간들에서 오롯이 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되자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도 생기게 되었다. 그러면서 삶도 조금씩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내가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니까 다른 사람인 ‘너’도 이해가 가고 사랑하는 마음이 싹트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나에게 꿈이 하나 생겼다. 그 꿈은 춤이 내게 준 이 소중한 선물을 다른 이들에게도 알려주고 나누며 살고픈 것이다. 그러던 중에 정말 기적 같은 일이 내게 일어났다. 내가 원하는 꿈에 가까워질 수 있는 그 기적은 다름 아닌 <아침편지에서 춤을(아춤)>프로그램의 진행을 내가 맡게 된 것이었다. 고도원님으로부터 그 제안을 받았을때의 감격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내 마음속에 울려퍼진 한마디는 오로지 ‘감사합니다’ 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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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마음으로 첫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난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셨던 ‘아춤’가족들이 한결같이 그동안 돌보지 않던 몸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말해주었다. 몸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는 춤을 추면서 상상의 여행도 떠나고, 민들레가 되어 넓은 들판을 다녀오기도 하고, 발레리나가 되어 무대 위에도 서 보고, 나비가 되어 푸른 하늘도 훨훨 날아봤단다. 심지어는 무당이 되어 신나게 뛰어 보기도 했단다.
내가 이끄는‘아춤’에는 정해진 틀이나 형식이 없다. 오롯이 자신이 느끼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솔직하고 자유로워지기만 하면 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숨기지 않고 억압하지 않으면 된다. 억압하고 억누르지 않고 자유롭게 모든 감정을 풀어놓고 나면 그 감정에 대한 상처는 적어도 언젠가 치유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아춤’참가자들 뿐만이 아닌, 이 세상 모두가 그렇게 솔직하고 자유로운 감정표현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 ★
※ <아침편지에서춤을>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아침편지 아트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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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과의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지도 십 수년의 세월이 흘렀다. 혈액암으로 투병생활을 한 후 불어나기 시작한 체중 때문에 나는 그 동안 수시로 ‘다이어트중’이었고 그렇게 줄인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요요현상을 반복하며 체중을 줄여보려던 계획은 마음마저 그 무게에 눌려 잔뜩 주눅이 들어버린 상태였다. <사과-청국장 다이어트>선정자 명단에 진하게 박혀있던 내 이름 석자를 발견한 것도 그때쯤이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 |
2007년을 마무리하는 12월 30일부터 2008년 1월 2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 사과 청국장 다이 어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날. 점심은 평소 섭취하던 양의 반으로, 저녁은 굶어야 한다는 지시대로 두 끼를 건너뛰고 나니 그날 밤은 심한 허기로 잠이 오지 않았다. 저녁과 야식으로 편중된 식습관에 길들여져 있던 나의 뇌는 끊임 없이 입맛 당기는 음식들을 눈앞에 깔아 놓으며 밤새 잠자리를 어지럽혔다. 단지 두 끼를 굶었을 뿐인데… 3일 동안 잘 해낼 수 있을지 은근한 걱정이 마음을 비집고 들어섰다.
그렇게 선잠으로 밤을 지새고 오전7시 아침편지 문화재단에 도착, 체중과 혈압을 측정하고2ℓ의 소금물로 장청소를 마친 후 아침편지연수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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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다이어트 일정에 들어갔다. 3일 동안 물과 차는 수시로 마실 수 있었고, 아침식사는 사과(1/2개~1개)로, 점심과 저녁은각각 청국장 2스푼 정도씩을 먹었는데 놀랍게도 심한 공복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이렇게 적은 양으로도 사람이 살아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맛깔스런 음식에 늘어나기만 한 나의 식탐이 새삼 부끄러워질뿐이었다.
매일 아침 체중과 혈압을 측정하고 아침명상과 식사를 마치면 산책과 냉온욕으로 오전 일정이 이어졌다. 점심 식사 후에는 요가, 삼토호흡, 영정좌관, 명상마사지, 봉추나요법, 통나무체조, 향기명상 등이 매일매일 일정에 따라 진행되었고 저녁시간은 발마사지와 자유시간, 취침명상 등으로 살뜰하게 채워지고 있었다.
매일 사과 반쪽, 청국장 몇 스푼의 식사, 그리고 명상과 마사지 프로그램이 진행 되는 동안 나의 체중은 매일 1㎏씩 감량되었고, 혈압도 147/86에서 125/84로 안정이 되었다. 3일간의 다이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도 <사과·청국장 다이어트>를 계속해 총 7일간의 다이어트를 마쳤을 땐 총 6㎏의 체중을 줄일 수 있었다. 보식기에 늘어난 1.5㎏의 체중은 걷기와 가벼운 저녁식사를 통해 5일 만에 다시 원래상태로 돌려놓았다. 피부와 혈색도 한결 좋아졌다. <사과·청국장 다이어트>의 효과는 결코 체중 조절의 성공에만 있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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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을 돕고 요산을 체외로 배출한다는 냉온욕,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몸을 교정하는 통나무체조와 봉추나요법, 상처와 삶을 만져주는 아름다운 나눔을 깨닫게 해 준 명상마사지와 발마사지, 내 안의 나를 찾아가던 요가와 명상의 시간, 고요하고 맑은 마음으로 정(精),기(氣),신(神)의 조화를 이루는 삼토호흡과 영정좌관, 마음의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던 향기명상 등은 내적치유를 통해 화해의 삶으로 담담하게 걸어 나갈 수 있도록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
이 특별한 체험을 통해 내게 일어난 변화는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다. 내게는 단지 체중을 줄이는 일이었던 다이어트가 마치 어지럽게 펼쳐진 퍼즐 조각들이 하나씩 제자리를 찾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듯, 정화된 몸과 마음이 평화롭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순수한 사람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내가 살아온 지난 날들을 돌아보게 해주었고, 또한 이전의 삶을 회복해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까지를 내다보게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깨닫게 해준 것이다. 그리고 그 길이 내 안에 있었음을 일러주었다.
3박 4일간의 사과·청국장 다이어트 여행, 몸의 소리에 귀 기울여 마음에 다다르는 이 아름다운 여행은 2007년의 마지막, 그리고 2008년 첫날 내가 받은 가장 특별한 선물이다. 이 신비로운 여행에 아침가족 모두를 초대하고 싶다.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함께 가자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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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소리에 귀기울이는 여행에 저도 동참하고 싶어집니다.
다이어트 여행~ 다시 언제 시작하는지요.
사과 청국장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모두들 귀를 기우리고 있네요.
이 프로그램을 자세히 알려주시면 다이어트 하시는 모든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임영란님은 깊은산속 옹달샘 첫삽뜨기에서 만났습니다. 우연히 옆에 앉게 되어 점심도 함께하고 산책도 함께 하였습니다. 멀리있어 자주 볼 수는 없지만 그 하루의 기억이 늘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곳을 통해 좋은소식, 아름다운 경험을 나눌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키 153에 몸무개가 63kg
저는 너무너무 일을 많이해서 윈쪽 무름 연골이 하나도 없이 다달아버렸읍니다.
십자인대가 터져서 수술를 하다보니 연골이 없는것을 알았죠.
바쁜시간을 쪼개어 저녁에 한시간씩 수영를 하고있고 살를 빼려고 하는데
마음대로 안되드라고요..그래서 저도 3일간의 다이어트를 신청해 보았읍니다.
정말 하고싶었는데..
임영란님 정말 축하합니다...
삶이 바끼어졌겠네요.
기회가 되면 저도 한번 해보고싶어요...
사과 청국장 다이어트 여행이라~~~
너무 좋았겠네요..
저도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고 싶은데....
영란님! 츄카츄카!!! 저도 1차로 청국장을 받아놓고도 장청소를 미루다 아직 기봉도못했어요. 혼자서는 어려워도 이벤트는 아무래도 되겠죠. 부산이라 도 꼭 이벤트 참여해보고 싶네요. 모든걸뒤로 미루더라도요....아침편지 핫...팅
3일간의 다이어트~~
저도 신청해 보고 싶습니다 ~~
혈압조절과 체중조절에 관심도 있고요...
아츰에 참석하려면 장소가 어딘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아춤에 참가하시려면
우선 참가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현재는 1기 진행중이고, 2기 신청은
아침편지 밑글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관심가져주시고, 다음 기회에 신청해주세요 ^^
장소는 아침편지 문화재단 지하 1층
'아침편지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