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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20 꿈너머꿈 2007년 가을 3호 [몸건강, 마음건강] 아마동을 소개합니다
달리기의 장점

달리기의 장점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우선 심장이 튼튼해지고 산소를 운반하는 능력이
출중해진다. 팔과 다리뿐만 아니라 몸통과 허리까지
몸 전체가 튼튼해진다. 온몸의 근육과 신경, 뼈, 인대가
한 번씩 점검을 받고 더욱 강하게 단련되는 셈이다.
건강하게 땀 흘리며 달리다 보면 피부도 좋아지고
얼굴의 윤곽도 또렷해져 더욱
예뻐지고 멋있어진다.

황영조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
황영조 마라톤 스쿨》중에서-

달리기를 시작하는 것은
평생 좋은 친구 하나를 얻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시간을 내기만 하면 언제든 달려나와, 가장 가까이서
고통을 함께 하며 나의 건강을 평생 지켜줍니다.
이 친구와 함께 있으면 그 땀방울을 통해
얼굴도 맑아지고, 마음도 맑아집니다.
달리기는, 더 늦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004년 9월 20일자 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만 되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어김없이 종합운동장
탄천 주차장 가는 길목에 모여 열심히 건강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설날 당일이 토요일인 날만 빼고 5년째 거의 한 주도 빠짐없이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움직이고 있는 모임이 있습니다. 짐도 맡아야 하고 목마름을 해소시켜줄 물도
필요한데 이 모든 것을 조직화 하지 않고 어느 기간까지는 말그대로 회장도 없이
회비도 없이 순수하게 자원봉사로 이끌어온 모임이 있습니다.
그 모임 이름은 ‘아마동’입니다.

아마동은 '아침편지 마라톤 동아리'의 약자입니다.
고도원님이 청와대 시절 과중한 업무로 무너진 자신의 건강을 살린 정신적,
육체적 비결을 꼽으라면 이 두 가지를 말하는데, 정신적 건강을 위해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쓰기 시작한 것이 하나요, 두번째 육체적 건강을 위해 시작한 것이 바로
마라톤입니다. 청와대 시절에는 '청.마.동(청와대 마라톤 동아리)'을 만들어
마라톤이 유행하기 전 토요일마다 6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렸고,
대통령도 이 날만큼은 호출을 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2001년 8월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쓰기 시작하고, 2002년 9월 28일 마라톤 매니아인
고도원님의 제안으로 아마동 첫 만남이 있던 날, 서울 지역에서만 600명이 넘는
아침편지 가족들이 함께 달리기 위해 모였고, 그 날 이후 지금까지 모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만여 명이 넘는 회원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달리기를 합니다. 아마동의 중심
모임인 서울 지역 모임은 토요일 3시 잠실 탄천 둔치에 모여 가벼운 스트레칭 후
달리기를 시작하고 다른 지역은 그 지역에 맞는 시간과 장소에서 작은 동아리
형태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번도 달리기를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이제는 100km 울트라 마라톤 도전까지
바라보며 각종 대회에서 단체상을 휩쓸 정도로 마라톤 대회 마니아들도 생겨났고,
무엇보다 아마동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달리기로 건강만 챙겨주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일이 있거나 기쁜 일이 있을 때 누구보다 서로를 챙겨주는 가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달리기를 시작하세요. 달리기로 자기 안의 부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땀과 눈물이 범벅이 되어 달려 본 사람은 달리기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져다주는지를 잘 압니다. 달리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깊은 맛을 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작입니다.”
(2004년 1월 8일자 고도원의 아침편지 ‘달리기의 맛’ 중에서)
 
2007/09/20 04:41 2007/09/20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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