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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달샘 독지가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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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1차 준공을 마친 아침편지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는 총 12채의 건축물이 자리 잡고 있다. 웰컴센터의 기능을 맡은 ‘만남의 집’, 식당과 카페로 사용될 ‘나눔의 집’, 명상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인 ‘명상의 집’, 4채가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작은 숙소 공간 ‘사랑채’,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크게 지어진 몽골식 게르 형태의 ‘하얀하늘집’, 스트로베일로 지어진 숙소 ‘동그라미집’, ‘꿈사다리집’, ‘네잎클로버집, 그리고 아침지기 사무실과 아침편지 집필실로 쓰일 ‘춘하추동’이 그것이다.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각각의 건축물들이 각자의 개성과 생명력을 지니고 있고, 만든 이의 정성과 혼이 가득 담겨 있다. 앞으로 옹달샘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며칠 머물고 가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운을 얻어가게 될 이곳의 건축물들은 어느 곳 할 것 없이 다 특별하지만, 이 12채 중에서도 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건축물이 4채 있다. 바로‘김정국의 동그라미집’, ‘허순영의 하얀하늘집’, ‘최재홍의 네잎클로버집’, ‘고도원의 춘하추동’이 그 주인공들이다. 다른 건축물과 달리 집 명칭 앞에 사람의 이름이 붙어있는 이 집들은 아시는 대로 그 이름을 가진 분들의 기부로 지어진 집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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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먼저 지어진 ‘김정국의 동그라미집’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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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가족이며 바이칼 여행에 함께 동행했던 김정국님 가족의 옹달샘 최초 기부로 지어진 집이다. 둥그런 모양이 아름다운 동그라미집 안에는아마도 김정국님의 진심담긴 편지가 아로새겨지게 될 것이다. “다시 바이칼의 사진을 보니, 가슴이 시려옵니다. 몸은 이곳에서 자판을 두드리지만 내 심혼은 저 태고의 그곳을 두루 다니며 꿈마다 나와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듯합니다. 집나간 내 영혼을 돌아오게 하는 현상금으로 깊은산속 옹달샘에 1호집을 짓겠습니다. 그곳 이라면 기꺼이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1차로 천만 원을 보내드리고 계속 힘닿는 대로 모아서 울타리만 있는 그곳에 나와 남편과 재범이와 딸 효연이의 이름이 걸린 집을 짓도록 하겠습 니다. 고도원님의 혼이 담긴 그 귀한 곳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처음 마음 그대로 함께 가려고 합니다.” ![]() 김정국, 김성수님 부부와 고도원님이 함께 동그라미집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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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로 지어진 ‘최재홍의 네잎클로버집’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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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오모리 여행에 동행하셨던 최재홍님께서 손자, 손녀를 포함한 후대들이 할아버지가 남긴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꿈과 꿈너머꿈을 이룰 수 있기를, 그래서 더 나아가 할아버지 같은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하셨고, 그 뜻을 담아 지어진 행복과 행운의 집이다. ![]() 네잎클로버집에서 소회를 이야기하고 있는 최재홍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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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순영의 하얀하늘집’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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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이 지어지는 과정에서 설계를 축소하고, 인테리어 없는 인테리어를 결정 해야만 했던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기부 의사를 밝혀주신 허순영님의 뜻을 받아 지어진 하얀 천막집이다. “나날이 모습을 갖추어 가는 옹달샘이 삶에 지친 영혼들이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그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고 행복해지는, 그 새로운 탄생의 공간으로 하루빨리 눈앞에 활짝 펼쳐지는 그런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는 첫 발자국이 많이 힘들고 외로우시겠지만 마음을 모두 모아 드리오니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세상의 아름다운 빛으로 수 천 년을 함께 할 깊은산속 옹달샘에 작으나마 정성을 보탤 수 있음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힘든 이들의 영원한 쉼터, ‘깊은산속 옹달샘’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그 분이 보내주신 이 한 통의 메일이 준 엄청난 힘, 그 힘으로 옹달샘이 다시 걸음을 뗄 수 있었다. 이 하얀하늘집은 개원식 이전에 진행되고 있는 아침편지 동아리 워크숍과 〈옹달샘 사과청국장 명상다이어트〉 등 옹달샘의 주요 프로그램들이 가장 많이 진행되고 있는 공간으로 춤명상, 뇌마사지, 풍욕 등 주요 명상 프로그램들이 현재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 하얀하늘집에서 아침편지 가족들에게 라인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허순영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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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고도원의 춘하추동’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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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님께서 아침편지를 개인이 아닌 공공의 자산으로 대물림하기 위한 꿈을 꾸며 문화재단을 만드실 때 기증하신 5억여 원의 구기동 빌라가 옹달샘이 가장 어려웠던 시점에 매각되었고, 그 전액이 옹달샘에 쓰이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여 이름 붙여진 건축물이다. 그간 기증하신 분들의 성함과 건축물이 하나의 이름이 된 것처럼, 이 춘하추동도 하나의 상징적인 공간으로서의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아침지기들과 고도원님께서 머물며 아침편지를 쓰게 될 이 집필실은, 사계, 사시사철, 봄여름가을겨울, 말 그대로 춘하추동 변화되어가는 옹달샘을 바라보며 아침편지를 집필하시겠다는 의미가 포함되어있는 매우 특별한 집이다. 이 외에도 유영아님의 나무 기부, 송찬규님의 가마솥 기부 등 크고 작은 기부들이 모여 지금의 옹달샘이 만들어져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다. 독지가분들의 이 숭고한 나눔이 힘이 들 땐 힘이 되어주고, 지쳐있을 땐 에너지가 되어주며 외로울 땐 동반자가 되어 옹달샘을 오늘에 이를 수 있게 해 주었다. 앞으로도 옹달샘은 열려있다. 의미있는 일에 앞장서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후대를 위해 무언가 아름다운 것을 남기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분들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꿈을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옹달샘은 항상 열려있을 것이다. 그것이 옹달샘을 지켜주고 가꿔나가는 진짜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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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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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분들이 계셨기에 깊은산속 옹달샘이 있는 거겠지요.
지금 현실을 보면 선거를 앞두고 참 황당하고 우스운 일들이 많은데....
다행이 그동안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꿈같은 일들이 이루어져 넘 기쁘고
삶의 희망이 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분들의 희망처럼 옹달샘이 자연과 사람을
사랑으로 퍼올리는 두레박 역할을 하리라 확신합니다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는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저도 오십이 되기전에 이렇게 멋진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정말 한없는 감동을느끼며 나 자신을 뒤돌아본다
멋진 분들 모두모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