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2 고도원님께서 한 2년 전쯤 한 지방 강연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강연이 끝난 후 인근 지역에서 오신 아침편지 가족들과 인사를 나눈 후 주최측에서 준비한 차를 마시기 위해 움직이는데 뒤늦게 달려오셔서 자신을 오래 된 아침편지 가족이라 소개한 한 남자분과 미처 못 나눈 인사를 하게 되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 아침마다 보내주시는 편지, 몇 년 전부터 정말 잘 읽고 있습니다. 저의 삶을 완전히 바꿔주신 분이세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도원님과 정말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진한 고마움을 전한 그 남자분이 나에게 오더니, 부끄러운 듯 살짝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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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저도 처음에는 '원'이 '院' 인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글을 보고 많이 웃었습니다. ^_^
참 착한 글입니다
.... 뿐만 아니라 아직도 고도원 시인님의 모습을 얼굴 만이라도 아직 본적이 없거던요. 어찌 해 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