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28일 아침편지 밑글]

- <깊은산속 옹달샘>을 위하여 -

지난 주말(25일, 금)에
아주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명지대학 등 각급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명지학원 유영구 이사장께서 저를 초청하여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꿈꾸고 있는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의
토지구입을 위해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300만원 기증해 주셨습니다.

명지학원과 유이사장님의 후의에 감사드리며,
이 돈은 장차 '깊은산속 옹달샘'의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므로 아침편지 문화재단 계좌에 그대로 입금하여
열배 백배의 값어치로 의미있게 멋있게 쓰겠습니다.

이 날의 뜻깊은 만남은, 명지학원이
저의 최근 저서 <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는
책 제목을 학원 슬로건으로 사용하게 된 것이 작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또한 좋은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찾아간 김에 명지 학원의 도서관, 사진, 강당 등 시설물을
잠시 돌아보았고, 특히 강당(서울 서소문 위치)은 아침편지 행사때
사용해도 좋다는 말씀도 주셨습니다. 관련된 사진 몇 장을
아래 <첨부 문서>에 올려 놓았으니, 고마움을 함께 하는
마음으로 한번씩 클릭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꿈꾸고 있는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의
토지구입을 위해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명지학원 유영구 이사장이
고도원 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명지학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귀한 책들 중 하나를 함께 보고 있다.
왼쪽부터 유영구 이사장, 신문영 교수(명지학원 기획위원장), 고도원 이사장.



명지대 연암문고. 12년전부터 전 세계에서 수집해 온 책들로 가득찬 도서관.
1950년대 이전 것들로, '한국'이란 단어가 들어가 있는 책이면 모두 수집해,
현재 1만권이 넘는 책들이 이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장차 아침편지 도서관의 작은 모형. 깔끔하고 격조있게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수집된 책 가운데 이제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희귀본도 많았다.



도서관 설립 과정과 수집된 책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유영구 이사장.



최신 시설을 갖춘 강당. 150명 가량이 들어갈 수 있는 장소로,
나중에 아침편지 문화재단 행사를 위해 제공해 주기로 했다.
강당이 있는 이 건물은 서울 서소문동에 위치하고 있다.



곳곳에 전시된 사진들. 사진 박물관까지 마련할 정도로 귀한 사진들을 많이 소장하고 있었다.
기회가 닿는대로 이 사진 작품들을 아침편지에서도 소개할 계획이다.



기부금 '봉투'.
앞으로 깊은산속 옹달샘의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의미있는 봉투이다.



명지학원에서는 학교 슬로건으로 고도원 이사장이 낸
최근 저서의 제목 '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를 따서 사용하고 있다.
이것이 아침편지 재단과 명지학원의 인연을 맺게 해준 작은 징검다리가 되었다.


2005/02/28 00:00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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