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설산이다!" 출발하고 시간이 얼마쯤 흘렀을까. 드디어, 히말라야 만년설산인 '백마설산(해발5,500m)'이 눈 앞에 펼쳐졌다. 이 백마설산에서 한참을 더 가야 우리가 가고자 하는 메이리쉐산(梅里雪山)을 만날 수 있다 한 무리의 말들이 만년설산 앞을 전력 질주하고 있다.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풍경 앞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 백마설산은 메이리쉐산에 견주면 동네 뒷산에 지나지 않는다고 가이드가 말해 여행가족들이 한번 더 놀랐다. 좀 더 가까이 찍어 보았다. 태고적 눈이 그대로 쌓인 설산을 바라보며... 깊이 호흡하기. 청명하고 맑은 하늘과 공기, 들이쉬는 것만으로도 몸 속이 정화됨을 느꼈다. 설산 앞에서 '기체조'를 시작하다. 기체조 후 조용한 시간, 명상에 빠져있는 여행가족들. '나쁜 기운은 다 나가고, 좋은 기운만 들어와라!' 박복남님이 설산을 향해 마음 속으로 외치고 있는 듯하다. 동그랗게 모여 서로의 좋은 기운을 나누고 있다. 그림같은 풍경을 사진으로도 담고, 또 마음속에도 담고... 4,292고지, 최고도에 서다! 메이리쉐산으로 가는 길, 해발이 가장 높은 곳에서... 성지윤님(왼쪽)과 최미정님(오른쪽)이 가장 높은 곳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람이 마음 속까지 시원하게 해주길 바라며 서로를 안아주고 있다.
느낌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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